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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학술대회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소장 김경석)가 지난달 29일 ‘중세 유럽문장과 현대 로고 디자인 간의 상관성’을 주제로 충북대 인문대학에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봉만 충북대 교수(프랑스언어문화학과)의 기조강연 「문장학이란 무엇인가」로 시작됐다. 이어 이찬규 숭실대 교수(불어불문학과)의 「장미와 문장 : 중세 기사의 방패, 2018 월드컵 그리고 장미시잡회」, 김문석 광운대 교수(동북아문화산업학부)의 「영국 대학교 문장의 형태 구성요소」, 김경화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연구원의 「前 문장으로서 쌍두 독수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태국제경영학회(회장 신건철, 경희대)가 유엔(UN)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국제경영을 통한 세계평화’를 주제로 도쿄에서 2018 APAIB-UN 공동학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와세다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글로벌경영대상 시상식도 개최됐다. 글로벌경영대상 수상자로는 최신원 SK 네트웍스 회장, 요시유키 마츠모토 혼다 회장,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문주현 엠디엠 회장, 카즈시 암베 소니 상무, 손봉락 TCC Steel 회장 등이 선정됐다.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원장 서종순)이 지난달 30일 ‘자연건강과 산림치유(Natural Health Care & Forest Therapy)’를 주제로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에서 원광자연건강연구소 제8회 국제학술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의 1부 초청발표에서는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조병식 경주자연의원 원장, 바짜스빠띠 인도 빠딴잘리대 부총장, 니디쉬 인도 빠딴잘리대 교수(요가학과)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웰빙문화대학원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과 말레이시아 과학대(총장 M.M.사이딘)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수양개와 랭공: 선사시대의 적응'을 주제로 말레시아 페낭에서 제23회 수양개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임경훈)이 지난 3일 ‘한반도 평화체제와 서울대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진행됐으며, 조동준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이효원 서울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판문점 선언의 법적 성격과 과제」를, 이규창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평화체제 구축의 법·제도적 과제: 국제법적 차원」을 발표했다. 임경훈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전상학 서울대 교수(생물교육과), 김병연 서울대 교수(경제학부),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 정창무 서울대 교수(건설환경공학부), 임정빈 서울대 교수(농경제사회학부)가 발표했으며 이우영 북한대학원대 교수(북한경제), 이재영 서울대 기초교육원장가 토론에 참여했다. 마지막 만찬시간에는 최보선 전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이 「북한과 북한주민을 읽는 관점: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및 개성공단사업 경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학장 김용성)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포스트 투르스(Post truth) 시대의 인문교양교육’을 주제로 삼육대 캠퍼스 일원에서 ‘2018 한국문학과종교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초교양, 종교, 철학, 문학 등의 세션에서 총 4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주요 논문 발표로는 데이비드 제스퍼 영국 글래스고대 교수의 「진리의 밝은 면을 보면서」, 임성욱 연세대 교수(신과대학)의 「탈-진실 시대, 요한의 진리란 무엇인가」, 오주리 가톨릭관동대 교수(교양대학)의 「포스트 투르스 시대, 김수영 시론의 의의」 등이 있었다.
부산대 법학연구소(소장 박배근)가 지난 7일 ‘식품 안전과 정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대원 중국 인민대 교수(법학원)와 타카하시 시게루 일본 법정대 교수의 대표인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3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진행됐다. ‘중국의 식품 안전 리스크 교류와 정보 발표’를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한홍웨이 중국 식품안전거버넌스센터 선임연구원이 발표했으며, 조인성 한남대 교수(법학부)와 타나카 요시히로 일본 니카타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직과 정보 발신,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시모야마 켄지 일본 나고야대 교수가 발표했으며, 가오친웨이 중국 중앙재경대 교수(법학원)와 왕승혜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식품 안전과 정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진행된 제3세션에서는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이 발표했으며, 저우치엔 일본 쿠루메대 교수와 한대원 중국 인민대 교수(법학원)가 토론에 참여했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타카하시 시게루 일본 법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