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총장 유석성)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1단계 평가에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 계획과 성과 △교육 여건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및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의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평가됐다. 그 결과 전국 187개 일반대학 가운데 안양대를 포함한 120개교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이는 평가 대상의 64% 수준이다.
오는 8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선정된 대학들은 정원 감축의 권고 없이 2019 년부터 3년 동안 대학의 규모에 따라 연간 약 30억에서 90억원(총 90억~270억)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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