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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호 학회 소식
927호 학회 소식
  • 양도웅
  • 승인 2018.06.26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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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doh0328@kysou.net/02-3142-4185로 전달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릴 학술대회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이 오는 28일 ‘대문명 전환기의 한국학: 새로운 100년을 향해’를 주제로 한중연 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연이 지난 40년간 쌓아온 학문적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한국의 70년 학술정책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국학의 미래 100년을 기획하고 전망해보는 자리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이사장 최태원)이 오는 7월 3일 중국석학 초청강연을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연사는 전 세계은행 부총재이기도 한 린이푸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명예원장으로, ‘China`s rejuvenation and its implication for global economy(중국의 귀환과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의 대담자로는 이근 서울대 교수(경제학과)가 나선다. 

한국사상사학회(회장 정호훈, 서울대)가 오는 7월 6일 ‘조선후기 類書와 지식의 계보학’을 주제로 실학박물관 강당에서 여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장덕호 실학박물관 관장의 환영사로 진행될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중국 유서가 한국에서 어떻게 계승됐는지, 조선 유서가 어떠한 과정으로 구축됐는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구만옥 경희대 교수(사학과)의 사회로, 종합토론은 김용헌 한양대 교수(철학과)의 좌장으로 진행된다. 

■열린 학술대회

인천대 중국학술원(원장 이갑영)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연구소(소장 싱광청)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일대일로 연구협력회의’를 중국학술원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북한대학원대(총장대행 신종대)미국 민주주의기금(NED)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북한의 변화: 새로운 경제전략과 북한주민의 삶’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연구소 정산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의 제1회의에서는 채드 오캐럴 코리아리스크그룹 대표가 「최근 북한의 변화: 시장활동과 제재의 영향」을, 최문 연변대 교수(경제관리학원)가 「새로운 경제발전과 미래의 변화를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을 발표했다. 또한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인터내셔널 편집장이 「시장화와 주민들의 삶에 대한 평가」를 이어 발표했다. 제2회의에서는 김성경 북한대학원대 교수(북한 사회문화)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정치학회(회장 김의영, 서울대)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하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학술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영어영문학회(회장 여건종, 숙명여대)를 비롯한 31개 영어 관련 학회가 지난 22일 ‘한국 영어교육이 위기: 학교 영어교육과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건종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의 사회로 1부 주제발표가 이뤄졌으며, 강규한 국민대 교수(영어영문학과)의 사회로 2부 패널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교육학회(회장 강선보, 고려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융·복합 시대의 공교육 혁신’을 주제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8년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손동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융합의 시대정신에 저항하는 한국의 분립교육」을, 종삥린 중국교육학회 회장이 「중국의 교육발전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어 양흥권 대구대 평생교육원장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진로교육」을, 오찬숙 수주고 교장이 「융·복합 교육과 통합교육」을, 이인회 제주대 교수(교육학과)가 「융·복합 시대의 교수학습과 평가」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발표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오인탁 연세대 명예교수의 ‘원로 학자와의 대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현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선수단 감독의 ‘마라톤의 교훈’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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