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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미식축구부 ‘레오파즈’ 졸업생이 후배에게 장학금 전달
동아대, 미식축구부 ‘레오파즈’ 졸업생이 후배에게 장학금 전달
  • 교수신문
  • 승인 2018.04.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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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총장 한석정) 미식축구부 ‘레오파즈’ 졸업생들이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희사했다.

지난 9일 오후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재현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과 하형주 예술체육대학장, 최세환(환경공학과·92학번) 미식축구부 OB회 회장, 김준영(국어국문학과·94학번) OB회 총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미식축구부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아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란다”고 장학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이에 김 처장은 “선후배들이 연대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아리는 흔치 않다”고 격려했다.

동아대 레오파즈는 지난 1976년 6월 10일 한강 이남 대학 최초로 창단, 40여 년간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1981년 전국 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47회의 전국·지역대회 우승 및 준우승을 거둔 레오파즈는 전국 대학 미식축구선수권 ‘타이거볼전’과 전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김치볼’ 대회에서 각각 다섯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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