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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회원 가입 50만명 넘어서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회원 가입 50만명 넘어서
  • 문광호
  • 승인 2018.03.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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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진학서비스 ‘어디가’를 이용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대교협)는 2016년 3월 25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개통 이후, 최근 누적 회원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오늘(22일) 밝혔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진로 중심의 진학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 수험생 스스로 관심직업과 연계된 대입정보를 확인하고, 대학교육 이후 직업과의 불일치를 최소화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어디가’에 접속하면 고등교육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자신의 성적을 비교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 스스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해 보고, 구체적 내용은 학교 내 상담, 대교협의 전화상담(☎1600-1615) 및 온라인상담을 통해 대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

대교협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서비스 개통 이후 운영성과 진단과 개선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 2회(수시, 정시)에 걸쳐 진행된 조사에서 대입정보포털 서비스에 만족하는 사용자는 81%로 나타났으며, 특히, 정시모집 기간의 만족도 조사에는 참여자의 38%가 고교 1~2학년인 것으로 나타나, 주사용자가 대입에 임박한 3학년 위주에서 자신의 진로와 희망대학 및 학과를 미리 알아보려는 1~2학년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교협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대입정보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지역과 소득에 관계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대입 부담 완화와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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