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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기자
  • 승인 2003.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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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교수들, 연신원 공사 강행에 단식농성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이하 연신원) 건립을 둘러싸고 학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연세대가 지난 달 28일 연신원 건물의 재건축을  강행하자, 환경친화적 캠퍼스를 주장해왔던  대학 교수들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연신원 지키기 및 에코캠퍼스를 위한 모임’은 지난 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신원 문제를 대화와 타협이 아닌 무력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학교 본부의 결정을 거부한다”라면서 “본부의 비민주성을 규탄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전국 미술대학 교수들,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미술대학 교수들의 작품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 대학 미술관에서 개교 57주년 기념 ‘교수작품 초대전-한국 현대미술의 오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경희대, 부산대, 전남대, 조선대, 중앙대, 영남대, 홍익대 등 21개 대학의 89명의 교수가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대학 콘텐츠 개발 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최근 원격대학 강의 콘텐츠 개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정책과에서 추진하는 ‘교육콘텐츠 개발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은 총 15종의 교육 콘텐츠에 평균 2천 3백여만원, 총 3억 5천만원의 개발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과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원격대학은 오는 16일까지 과제 신청서 양식을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keris.or.kr 참조.

국제교육 진흥원 해외유학박람회 개최

고등학교 졸업생 감소로 각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교육진흥원(원장 오성삼)이 올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해외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과 4월, 인도 봄베이와 뉴델리에서 11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는 국제교육진흥회는 한국으로 유학수요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외국인을 위한 국내대학 정보 홈페이지 ‘한국유학정보 시스템’(www.studyinkorea.go.kr)을 운영하고 있다.
●2003 유학박람회 개최 일정 : △인도 봄베이(3월),
뉴델리(4월)-진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6월) △카자흐스탄 알마티(9월) △폴란드 바르샤바(10월) △중국 북경(10월) △일본 동경(10월)
△베트남 호치민(10월), 하노이(11월)

일본 대학교수들, 초·중학교에 파견

일본문부과학성(이하 문부성)은 지난 달 24일 일본의 대학교수들을 전국의 1백여개 초·중학교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견 교수들은 문부성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실시한 학력조사 등을 토대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분석하고, 교사들에게 알맞은 교수법을 조언하게 될 예정이다.
문부성은 1개현에 공립 초·중학교 2~3곳을 지정한 후, 각 학교마다 교수 1~2명을 보낼 계획. 문부성은 2년 동안 교수들을 파견할 예정이며, 차후에 다른 학교에도 이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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