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곤 전북대 명예교수(68,영어영문학과·사진)는 최근 사단법인 전주풍남제전위원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전주의 대표적 전통문화 행사인 풍남제(豊南祭)는 매년 5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주경기전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김신 경희대 교수(55,국제경영학부)는 지난달 21일 서강대 마테오관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영학회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인터넷비즈니스학회장, 한국e-비즈니스연구센터 소장, 한국국제경영학회장, 동해포럼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김호일 중앙대 교수(64,사학과·사진)는 최근 역사학자 치암 신석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20회 치암 학술상을 수상했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저서 ‘한국 근현대 이행기 민족운동’ 등으로 역사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근 고려대 한국검출기연구소장(48,물리학과·사진)은 초전도 자석회전 플랫폼 개발 및 입자물리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4일 스위스의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에서 수여하는 크리스탈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문석 성결대 교수(54,경영학부·사진)는 최근 한국경영컨설팅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숭실대를 졸업하고 경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 교수의 임기는 2년이며 현재 한국회계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이규환 중앙대 행정대학원장(53·사진)은 최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통령 반부패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문기 경북대 교수(51,역사교육과·사진)는 최근 한국고대사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사학회, 한국사연구회, 역사교육학회 등에서도 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동 국민대 경영대학원장(51·사진)은 최근 열린 한국유통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백화점협회 자문위원, 한국마케팅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인물

고현숙 신라대 자연과학연구소장(생명과학과)은 지난달 25일‘동해안의 양식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
류찬수 조선대 아시아몬순기후환경연구센터장(과학교육학부)은 지난달 20일 ‘아시아 몬순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배송자 신라대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소장(식품영양학과)은 지난달 21일 ‘분자생물학적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정성진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장(경제통상학부)은 지난달 21일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과 노사관계의 변화’를 주제로 하는 2003년 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희연 학술단체협의회장(성공회대 사회과학부)은 지난 달 26일 ‘한총련 합법화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기상 우리말로 학문하기 모임 회장(한국외국어대 철학과)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우리 학문의 가능성 : 전통 문화와의 대화’를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했다.
홍훈 학벌없는 사회 공동대표(연세대 경제학과)와 이수일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박경양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은 지난달 22일 연세대에서 학벌타파와 지역인재 육성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황호선 부경대 국제지역학부장은 지난달 26일 ‘일본형 금융시스템의 현주소‘를 주제로 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회, 세미나

씨알사상연구회(회장 박재순 한신대 종교학과 강사)는 오는 13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국민주정신의 뿌리’를 주제로 함석헌 선생 탄생 102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학

동아대(총장 엄영석)는 지난달 21일 승학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 대한 교내유무선 네트워크 모바일 캠퍼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숭실대(총장 이중)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달 20일 중소기업육성과 동작벤처타운 조성 등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조인식을 가졌다.
여수대(총장 김하준)는 2003학년도부터 대학입학 자격이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등록해 학부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공개강좌를 개설한다.
영남대(총장 이상천)와 일본 히로시마대(총장 무타 타이조)는 지난달 21일 학술 및 교육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