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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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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기자
  • 승인 2003.01.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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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공간법 연구[Ⅰ]
최근 논의가 활발한 가상공간법에 대한 문제제기와 인터넷상의 법률문제를 개관한 뒤 전자거래, 전자지급의 법률문제를 중심으로 다뤘고, 가상공간법을 가장 먼저 입법한 독일의 법제를 연구했다. <정진명 지음, 법원사 刊>

■ 그래도 그들은 살아 있다
수마트라섬의 오랑펜덱, 히말라야의 예티, 코카서스의 알마스 등 목격담은 넘쳐나지만 실지로 확인이 안된 동물들을 추적한 신화동물학 오디세이. 문헌과 목격담으로 흥미진진하게 구성돼있다. <로타르 프렌츠 지음/이현정 옮김, 생각의나무 刊>

 

■ 노근리 다리
1950년 여름, 노근리에서 일어난 일을 육성증언과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 최초의 책. AP 기자들의 끈질긴 탐사취재 과정이 돋보인다. <최상훈 외 지음/남원준 옮김, 잉얼 刊>

■ 동양철학의 유혹
동양철학을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이야기들과 매개시켜 풀어나갔다. 문헌으로 이어지는 닫힌 해석이 아니라 삶의 현장과 다양한 문화기호를 풍부하게 활용했다. 하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다.
<신정근 지음, 이학사 刊>

■ 생각
옥스퍼드의 ‘인트로(intro)’ 시리즈를 옮겼다. 이성에 대한 건강한 믿음에 기반한 균형있는 사고에 초점을 맞춘 철학입문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인지과학, 로봇공학, 진화심리학적 연구성과를 통해 풀어낸 ‘감정’도 함께 나왔다. <사이먼 블랙번 지음/고현범 옮김, 이소 刊>

■ 신화, 인류 최고의 철학
일본의 신예 인문학자와 고단샤의 기획력이 합작한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 첫권으로 신화를 인간정신의 종합적 구현으로 파악하고, 신화를 단서로 태고 인류의 우주관·자연관에 접근한 신화학입문서.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김옥희 옮김, 동아시아 刊>

■ 아프리카의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가족, 여성 등 어느 하나 소홀히 않고 총체적으로 다룬 아프리카 일반사. 인구사의 관점에서 아프리카 역사를 봤다. <존 아일리프 지음/이한규 외 옮김, 가지않은길 刊>

■ 우리의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
세계화에 대한 비판없는 수용과 순응, 민족 정체성과 민족주의에 대한 경시 풍조를 고발하고, 서구의 강요와 주변부의 적극 호응이라는 조류 속에서 민족주의가 어떤 방향을 취해야 할지 밝혀본다. <김영명 지음, 오름 刊>

■ 이슬람 미술
이슬람 미술 1천년을 태동기, 중기, 제국기로 나눠 각 시기의 건축, 제책, 직조, 火藝術 등을 통시적으로 다뤘다. 화려한 도판이 압권이다. <조너선 블룸 외 지음/강주헌 옮김, 한길아트 刊>

■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너지와 환경
‘지속가능성’ 논의를 중심으로 에너지·환경 문제의 최신 쟁점과 해법,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최기련 외 지음, 김영사 刊>

■ 카스트
인도와 연관된 언어학자, 인류학자, 법학자 4인이 ‘카스트’를 핵심검색어 삼아 인도를 방문연구한 결과물. “카스트는 힌두교를 사회 체계로 표현한 것이고 인도인의 삶의 모든 부분과 관계한다”고 말한다. <이광수 외 지음, 소나무 刊>

■ 트로이, 잊혀진 신화
BBC 고대문명다큐멘터리 시리즈. 트로이 전쟁을 추적하면서 에게 문명과 미노아 문명 사이에 존재하는 인류 문명의 연속성을 발견해낸다. 고고학과 문학, 역사적 기록물을 폭넓게 소화해 방대하게 구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이클 우드 지음/남경태 옮김, 중앙M&B 刊>

■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
1961∼1963년까지 파인만의 강의 중 움직이는 원자, 기초물리학, 물리학과 다른 과학과의 관계, 에너지의 보존, 중력, 양자적 행동 등 가장 전설적이고 흥미로운 여섯 강좌를 묶었다. <폴 데이비스 엮음/박병철 옮김, 승산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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