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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분야’ 신설, 전문대 교육 헌신 교원 선발한다
‘교원 분야’ 신설, 전문대 교육 헌신 교원 선발한다
  • 교수신문
  • 승인 2017.10.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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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2017년 전문대학인상 시행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이하 전문대교협)가 지난 19일 그간 시행해오던 ‘전문대학인상’에 ‘교원분야’를 신설해 ‘2017년 전문대학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졸업생’만 대상으로 했다.

전문대학인상은 ‘전문대학인상규정’에 근거해 마련한 상으로, 2008년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모두 23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올해 이 규정을 개정해 ‘교수’에게도 수상의 기회를 열었다. 올해는 고등직업교육의 발전과 전문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문대교협 대학지원센터가 전담해 기획했다.

‘교원 분야’는 5년 이상 재직 중인 교원 중 교수학습, 연구·개발, 산학협력, 학생 교육 및 지도 등 전문대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이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교원 분야’의 심사 배점 항목은 업적 및 성과(20점), 기여 및 공헌(40점), 대외 효과(30점), 기타 여건(공적기간, 헌신정도 등 10점)이다.

추천은 각 대학 당 1명씩 공적조서, 동의서, 추천서를 준비해 공문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천기한은 내달 16일까지다. 수상자는 11월 말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발된 교원과 졸업생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교원 분야’ 수상자의 경우 1회에 한해 전문대교협이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에 무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전문대교협은 “전문대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을 격려하고, 전문적 직업활동을 하는 ‘전문대학인’을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며 전문대학인상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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