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눈길
한밭대(총장 송하영)가 지난 8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한밭대가 5년 연속으로 수주한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보고회에서는 송하영 총장의 서두 발언에 이어 각 프로그램별로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해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송하영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우리 대학 전체가 각 프로그램의 실행부서별 역할과 내용을 공유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자”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2013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창의융합형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학과 간 벽을 허무는 교수혁신 △다중전공을 활용한 학생혁신 △지역 및 산업체 연계 지역혁신 등의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학부 교육과정 공동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국경없는 다자간 화상강의 시스템 도입 등 3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지역 학교를 연계한 연합형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는 기업가정신 기반 SSR(School Start-Up Relay) 시스템을 도입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민들의 취업교육을 지원하는 직업DB기반 교육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관련 분야에 약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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