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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과 스페인 현지에서 최고 수준의 디자인교육 경험
미국 뉴욕과 스페인 현지에서 최고 수준의 디자인교육 경험
  • 교수신문
  • 승인 2017.08.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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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글로벌 디자인캠프 성료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이번 여름방학기간동안 재학생들이 미국 뉴욕과 스페인 현지의 디자인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10명은 지난 6월과 7월 스페인 지로나국립대와 미국 뉴욕의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열린 ‘제4차 글로벌 디자인캠프’를 성공리에 이수하고 귀국했다.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디자인캠프는 해외의 다양한 문화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디자인을 이해하고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업방식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역량 키워

이번 캠프에 한밭대 학생들은 스페인 지로나대에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6명, 미국 SVA에서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4명이 각각 참여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디자인 선진국에서 다년간 디자인 실무를 담당해온 수준 높은 교수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전략 탐구’, ‘글로벌-로컬디자인 성공케이스’, ‘창의력 개발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 등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역량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말에는 주변의 디자인박물관, 미술관, 유적지 등을 방문해서 역사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넓은 시각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한다.

2015년부터 3년째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 디자인 캠프에 참여한 조은빈 학생(시각디자인학과 3학년)은 “다양한 수업방식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됐다”며 “실크스크린기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페인 지로나국립대 디자인캠프에 다녀온 송화연 학생(산업디자인학과 3학년)은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국제무대에 설 수 있도록 내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어학실력과 감각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캠프는 한밭대와 해외 자매대학간의 학생교류, 학점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여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에서 부여하는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노황우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디자인캠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을 꾸게 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추진과 사업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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