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함께 하는 집’ 與時齋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솔루션탱크(solution tank)’를 표방하는 ‘재단법인 여시재’가 1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범했다.
여시재 이사장을 맡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21세기 대전환기를 맞아 한국과 동북아, 그리고 세계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역할을 할 싱크탱크가 꼭 필요하다”며 “여시재는 독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서 당장의 현안에 매달리기보다는 한 걸음 떨어져서 통일한국의 변화와 동북아의 변화를 주도할 정책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여시재는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재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12월 법인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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