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엽 충북대 교수(원예과학, 사진)가 충북대 석좌교수에 임명됐다. 충북대 출신 교수로는 처음이다.
백기엽 교수는 경북대에서 원예학전공을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충북대 원예하고가 교수로 임용돼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발표한 뒤 지난달 퇴임했다.
백기엽 교수는 지난 36년간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해 산삼 배양근을 최초로 사업화 시켰다. 약 250여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했고, 6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최근 식물세포배양을 통한 고기능성 2차 대사 산물 생산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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