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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평안하시길…”
“올 한해도 평안하시길…”
  • 손혁기 기자
  • 승인 2001.01.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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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16 16:02:37
아직 이런 정겨운 풍경은 대학의 한켠에 남아 있다. 지난 3일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는 새해를 맞아, 대학원생, 졸업생, 현직교수, 퇴임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의 한 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갈수록 사제의 돈독한 정이 그 빛을 잃어 가고 있다지만 중앙대 국문과는 10여 년째 이 연례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자들은 이제는 강단을 떠난 원로교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고, 교수들은 나빠진 경제사정에서 제자들이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계획한 일들을 모두 이뤄가라고 당부했다. 한 원로 교수는 평소에 맘에 담아두었던 글을 종이에 적어와 한명 한명의 제자에게 전달했다. 손혁기 기자 pharos@kyosu.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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