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지난 11일 제38대 황일면 이사장(사진 왼쪽)과 제18대 한태식(보광) 총장(사진 오른쪽)의 합동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황 이사장은 “동국대를 도약의 반석 위에 올려놓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정 확충을 위해 법인의 유휴자산을 활용하는 방법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9일까지다.
이어 한 총장은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5대 과제를 제시했다. ‘풍요로운 대학’, ‘참사람 열린교육’,‘ 대학다운 대학’,‘ 일산병원 활성화’, ‘신바람 나는 대학’ 등이다. 한 총장은 오는 8월 ‘VISION 2020’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2019년 2월 28일까지다.
이날 화환 대신 공양미를 기부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중국 유학생들에게 각각 500포씩 전달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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