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KAIST 총장(70세·사진)이 포르투갈에서 열린 회로 및 시스템 학술대회 ‘IEEE-ISCAS 2015’에서 존 쵸마 교육상을 지난달 26일 수상했다.
존 쵸마 교육상은 회로 및 시스템 분야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강 총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대학에서 관련 분야 박사 60여명을 배출하고 4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교육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강 총장은 연세대와 미국 페어레이 디킨슨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전기전자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카이스트 총장으로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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