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00 (목)
“통일 대비해 새 어문규정·문법연구 필요”
“통일 대비해 새 어문규정·문법연구 필요”
  • 최익현 기자
  • 승인 2015.06.0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어국문학회 2015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어국문학회(대표이사 남기탁, 강원대 교수)가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단장 최호철)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고려대에서 ‘광복 70년, 통일과 창조를 위한 한국어문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어국문학회가 야심차게 ‘국제학술대회’를 표방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리고 국어국문학 대신 ‘한국어문학’을 강조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통일’과 ‘창조’는 시대적 변화를 겨냥해 학회가 제안한 내적 방법론의 확대라고 볼 수 있다. 즉, 국어국문학 연구방법론의 패러다임 전환 요청이다.
남기탁 대표이사는 “창조 내지 창조 미학적 시각에서 국어국문학의 개별성 및 보편성을 규명하고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가 시급한 실정인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이 방면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계기와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개최 의미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