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울산대 교수(58세, 소아청소년과·사진)가 울산대 제14대 의무부총장에 지난 21일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의무부총장은 “650여 명에 이르는 교수들과 함께 울산대 병원과 강릉아산병원 등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의과대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 의무부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조지타운대 페어팩스(Fairfax)병원에서 신생아 임상 전임의를 거쳤다. 1991년 울산대 교수로 부임해 의대학장 등을 지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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