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제2대 총장(63세ㆍ사진)이 지난 15일 학내 본교 청송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천 총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기반 위에서 이제 가톨릭 정신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며 “최고의 대학은 학생, 학부모, 동문 및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천 총장은 가톨릭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가톨릭대 교수로 부임해 연구처장, 의과대학장, 의무부총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가톨릭관동대 의무부총장 등을 맡아왔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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