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욱 영산대 총장(63세·사진)이 제16회 부산문화대상의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 총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한양대에서 법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지방법원 판사와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2001년부터 영산대 총장으로 있다. 한국조정학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부산문화대상은 부산문화방송과 BNK금융그룹이 국가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해양, 사회공헌, 봉사, 경영, 문화예술의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