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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인하대 총장, 라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최순자 인하대 총장, 라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5.04.0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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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인하대 총장(62세·사진)이 지난 3일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직접 전달하는 자선 캠페인이다. 지난해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같은 기부 릴레이 형식의 나눔 행사로, 참가자는 두 명을 지목하고 도전자는 쌀 30kg이상을 들거나 쌀 30kg을 쪽방촌 주민에게 기부한다.

최 총장은 이날 총장실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자 쌀 30kg을 지게로 들어올렸다.

최 총장은 “인하대는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대학이기에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천지역 10개 군·구청에 인하대 교수들로 구성된 ‘경영컨설팅단’을 파견해 경영자문을 실시하는 등 실천적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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