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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세계적인 석학과 ‘Global Collaborative 2015’ 개강
경희대, 세계적인 석학과 ‘Global Collaborative 2015’ 개강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5.04.06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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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강의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기회 제공

경희대(총장 조인원)가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여름학기 프로그램 ‘Global Collaborative’을 오는 7월 3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류, 문명 및 글로벌 거버넌스(Humanity, Civilizations & Global Governance)’를 주제로 △인류와 문명, △평화와 글로벌 거버넌스,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등 3개의 트랙에서 모두 19개 강의를 개설된다.

철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슬라보예 지젝 슬로베니아 루블라냐대 교수, 미국 외교정책 전문가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원장을 지낸 홍승수 서울대 교수 등이 강의한다. ‘글로벌 특강 시리즈’인 석학특강도 진행된다.  ‘종교와 생태학 포럼’의 공동 설립자이자 책임자인 메리 에블린 터커 예일대 부교수와 세계적 생태사상가 토마스 베리 신부의 제자인 존 앨런 그림 예일대 교수가 ‘우주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동강연을 맡는다.

경희대는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과 현장실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강의주간이 끝나고 일주일 동안 한국 민속촌 방문,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실무를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 NGO와 국제기구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신청받는다. 프로그램 정보나 수강신청은 홈페이지(gc.khu.ac.kr) 또는 경희대 미래문명원(02-961-09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Global Collaborative’는 지난 2005년 경희대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가 학술교류 후속사업으로 진행한 ‘교육, 연구 및 글로벌 서비스 : 우수 대학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대학의 교수를 초청하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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