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윤여표)는 지난달 30일 인문사회관 401호를 ‘김영래 교수 기념홀’로 명명했다.
故김영래 교수는 지난 1979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32년 동안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지난달 5일 김 교수의 미망인 문강희 씨는 경영대학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발전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충북대는 故김영래 교수의 뜻을 기리고자 인문사회관 401호에 김영래홀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날 문강희 씨는 “학생들이 김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계셨던 김 교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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