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의무부총장(63세‧사진)이 지난 25일 가톨릭관동대 제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가톨릭관동대는 이종서 초대 총장이 지난 20일 취임 2년여 만에 갑작스럽게 총장직을 물러나 총장공석 상태를 빚었다.
천 신임 총장은 가톨릭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가톨릭대 교수로 부임해 학생처장, 연구처장, 의과대학장, 의무부총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가톨릭관동대 의무부총장 등을 맡아왔다.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과학회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국제성모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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