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말 퇴직한 교수는 4년제 대학 529명, 전문대 81명으로 지난해 8월말 퇴임한 수(4년제 542명, 전문대 99명)보다는 조금 적었다.
퇴직 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연세대로 22명이, 그 다음은 한양대 18명, 전남대 17명, 고려대·서울대·충남대 각각 16명, 부산대 14명, 강원대·경북대 각각 13명, 경상대·동아대 각각 12명, 가톨릭대·경희대·인하대 각각 11명 순이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장관표창) 현황’ 자료를 토대로 <교수신문>에서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8월말 퇴직 교수 가운데 공학 분야 교수들이 109명(20.1%)으로 가장 많았지만, 올 2월말에는 사회과학 분야 교수들이 더 많이 강단을 떠났다. 모두 119명(22.5%)이었다. 그 다음이 공학 교수들로 112명(21.2%)이었다. 의약학 97명(18.3%), 인문학 80명(15.1%), 자연과학 62명(11.7%) 순이었다.
최익현 기자 bukhak64@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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