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공순진) 예술영재교육원 교수 13명이 부산시가 주관한 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음악회는 오는 14일 부산시 북구 문화빙상센터에서 ‘봄의 향연, 함께 나누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교수들은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등을 연주하고, 성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정연 동의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클래식음악 전용공연장이 없는 부산 북구 주민들을 위해 동의대 예술영재교육원의 클래식 전문연주자들이 모였다”라고 말했다.
동의대 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부산시 교육청이 지원하며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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