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 충북대 총장(58세)이 학생들과 만나며 '소통'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 총장은 지난 6일 예고없이 학내 학생생활관 ‘양진재’을 찾아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윤 총장은 신입생부터 고학년 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지난 4일에는 개강을 맞은 학생들에게 윤 총장이 떡과 식혜를 직접 나눠주기도 했다.
윤 총장과 점심을 먹은 황수경(환경공학과 1) 양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총장님을 마주할 기회는 없을 줄 알았다. 이렇게 직접 우리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새롭다”라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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