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한의과대학 소속 동아리 청심회가 경북 김천 향천리 대항면에서 지난 22~27일까지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심회는 대항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침구과 등의 진료과목 진단에 따라 침 시술, 부황 등의 한의 진단과 한방 진료 활동을 펼쳤다.
박선동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지역의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한방 의료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국대는 “한의과대학은 지난 1992년부터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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