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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대전대-배재대와 ‘NT·BT·IT융합센터’ 개소
한밭대, 대전대-배재대와 ‘NT·BT·IT융합센터’ 개소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11.1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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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대전대, 배재대와 함께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자율형사업 NT(나노기술)․BT(바이오기술)․IT(정보기술)융합센터(NBITCC, 이하 융합센터)’ 개소식을 11일 열었다.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자율형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권역내 컨소시엄 형태로 한밭대가 주관기관, 대전대ㆍ배재대가 참여기관으로 운영된다.

융합센터는 3개교와 협력관계에 있는 가족회사와 지역특화산업분야의 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NT․BT․IT융합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첨단 융합기반기술산업 허브(HUB)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융합센터장인 이택영 한밭대 교수(신소재공학과)는 “개별 대학의 강점인 프로그램은 살리고 부족한 지원프로그램은 상호보완을 통해 최적의 운영이 가능하며, 이는 수요자인 기업의 개발과제를 지원하는데 최적의 시스템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이번 융합센터 개소는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에도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도형 산학융합으로 지역산업체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융합센터는 총 24개 과제가 참여하며, 해당과제의 사업기간은 총 1년이다. 지난 6월(1차)과  8월(2차)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내년 5월(1차), 7월(2차)에 종료될 예정이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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