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락 부산대 교수(56세, 통계학과·사진)는 지난 달 31일 중앙대에서 열린 한국통계학회 추계학술 논문발표회에서 ‘한국갤럽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통계학회가 매년 통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갤럽이 2006년부터 후원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매디슨)에서 생물통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생존 분석, 선형모형, 비모수추론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 왔다. 1990년 부산대 통계학과 교수로 부임해 입학전형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8월부터 교무처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