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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표준 학사정보시스템’ 개발
전문대교협 ‘표준 학사정보시스템’ 개발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11.0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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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공동 구축으로 예산절감 효과 기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 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 표준 학사정보시스템’ 공동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학사정보시스템은 입학관리, 학생관리, 학사관리 등의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전문대교협은 오는 2016년 하반기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전문대의 수요조사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문대교협은 표준 학사정보시스템을 전문대와 공동으로 기획, 개발, 활용함으로서 예산절감 효과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교육투자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대의 한 관계자는 “대학 구조조정, 입학정원 감축 등 대학경영난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시스템 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비용절감을 교육투자로 환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문 전문대교협 팀장은 “표준 학사정보시스템이 정착되면 향후 NCS기반 학사업무 정보화, 원격교육콘텐츠 공동 플랫폼 등 대학운영 효율화를 위한 기능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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