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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 승인 200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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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2 11:26:49

서일대학 구재단 패소
서일대학 구재단(이사장 이용곤, 원고 심재근)이
지난 달 26일,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이사
파견 처분 취소 청구의 소’에서 패소했다.
고등법원의 이번 판결에 따라 교육부는 서일대학에
새 임시이사진을 파견하게 되며, 구재단은 더 이상 서일대학 운영에 관여하기 어렵게 됐다.

전문대학 신입생 5천9백명 축소
2003학년도 전문대학 학생정원이 2002년도에 비해
5천9백95명이 줄어든 28만7천1백79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조정은 △국·공립 전문대학과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은 정원 동결 △비수도권 소재 사립대학은
자율책정 원칙 △26개 대학의 31개 학과를 2년제에서
3년제로 전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시대회는 감소, 응시자는 증가
대학에서 주최하는 경시대회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응시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88개의 대학이 20개 분야에서 총 2백35회의
경시대회를 개최해 2000년도보다 12개교, 4분야가
감소했지만, 응시자 수는 8천6백62명이나 늘어났다.

이공계생에게 3백억원 장학금 지원
2003년부터 이공계생들에게 대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달 30일,이공계 학부생, 대학원생들에게 총 3백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공계
학부생을 대상으로 94억원 규모의 학자금을 무이자
융자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이공계생의
해외유학과 해외연수, 박사후과정생 지원 등을 위해
2백9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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