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베트남 해외봉사단(단장 양기웅, 정치행정학과)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박 7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하까오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교수 1명, 조교 1명, 학생 10명이며 총 12명이다.

주최기관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소장 양기웅, 정치행정학과)이며, 주관기관은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국제개발협력트랙이다. 후원기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며, 강원도청 하이클리어 배드민턴 동호회, 한림대 보건진료소, 한림대 대외홍보팀, 송탄보건소, 옮김, HOPEN, 롯데리아, 잇츠스킨, 춘천 알파문구, 수원방문보건센터, 애막골성당 등이다.

한림대(총장 노건일)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학생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돼 2012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해외무상원조와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개설했고, 이 과목 수강생 중 성적이 우수한 11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번 해외봉사단을 구성했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1기를 바탕으로 올해 2기가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하까오 고아원 봉사활동, 하노이대 한국어과 학생들과 대학생 문화교류,  KOICA 현지 사무소, 월드투게더, 굿네이버스 등 NGO와 공동사업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하까오 고아원은 약 500여 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 봉사 대상은 7~15세의 50여 명의 아이들이며, 위생교육과 음악교육, 미술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