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교수회(회장 배병일 영남대ㆍ사진)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국법학원에서 ‘한국 법학의 위기와 극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송기춘 전북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법학전문대학원 체제하에서의 법학연구와 법학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신홍균 국민대 교수와 김경욱 고려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김경제 동국대 교수(법과대학)는 ‘법학연구와 법학교육의 현안과 미래-법과대학의 시각에서-’에 대해 발표한다. 이재목 충북대 교수와 장용근 홍익대 교수가 토론한다.

송기춘 교수는 법학전문대학원 체제의 도입 이후 법학전문대학원 현황을 분석하고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제 교수는 법학전문대학원체제 도입 이후, 법과대학의 현실과 법학교육의 현안을 진단해 법학교육과 법과대학의 위치, 그 미래를 준비하는 방안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