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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초대 총장에 김병옥 전 신흥대학 총장
신한대 초대 총장에 김병옥 전 신흥대학 총장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4.01.1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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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신한대 총장
신흥대학과 한북대가 통합해 올해 3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신한대 초대 총장에 김병옥 전 신흥대학 총장(82세ㆍ사진)이 지난 7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식에서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중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며 “시대와 미래가 요구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 명문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979년부터 신흥대학 총장을 맡아왔다. 미국 샌디에이고대에서 박사를 했다. 김 총장은 신흥대학 설립자인 강신경 목사의 부인이기도 하다.

신한대는 현재 34개 학과에 7천여명이 재학 중이다. 옛 신흥대학 부지에 있는 의정부캠퍼스는 인문ㆍ사회계열 중심의 15개 학과가 설치됐고, 한북대가 있던 동두천캠퍼스는 공과계열 중심의 5개 학과로 운영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희상ㆍ김진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이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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