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 한국외대 교수(55세, 정치외교학과·사진)가 지난 14일 국립외교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남궁 교수는 미주리-콜럼비아대에서 박사를 했다. 남궁 교수는 외교부‧국방부‧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남북관계발전위원, 한국세계지역학회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국제정치경제 패러다임과 동아시아 지역질서』, 『분단 한반도의 정치경제: 남한·북한·미국의 삼각퍼즐』,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민주주의』등이 있다.
한국국제정치학회는 1956년 창설 이래 현재 국내외 교수와 학자,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1천500천여 명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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