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연 고려대 교수(54세, 신소재공학부ㆍ사진)가 (사)한국광전자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에서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
성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를 했다.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거쳐 2005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영국물리학회와 국제광전자공학회의 석학회원이며, Journal of Solid-State Lighting의 편집위원, 미국전기화학회의 Solid-Sate Technology Journal의 편집자문위원, 그리고 Semiconductor Science and Technology의 부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광전자학회는 빛ㆍ전기ㆍ물질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구현해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11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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