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렬 전북대 교수(52세, 무역학과ㆍ사진)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

최 교수는 “국제경영분야의 학문적 연구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긴밀한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라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는 국제경영 분야의 학문연구를 하는 대학 교수, 글로벌 경영활동이 활발한 기업체 임원 및 연구원 등 800여명으로 구성된 학회다. 특히 글로벌 경영활동으로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 CEO를 참여시켜 매년  Global CEO상을 시상하며 연구자와 기업 경영자 간 산학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국제경영리뷰』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교수는 1991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 학생부처장과 진로개발지원센터장, 제13대 교수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한중경상학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전북대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