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원장 전성훈)과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는오는 12일, 미국 워싱턴 D.C. 미국평화연구소(United States Institute of Peace)에서 ‘신뢰정책과 한미관계’를 주제로 2013 KINU-NBR 한미워크숍을 개최한다.

제1회의에서는 ‘북한 정세 평가’를 주제로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과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제2회의에서는 ‘신뢰정책과 동맹관리’를 주제로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과 한석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발표한다. ‘역내 안보질서’를 주제로 한 제3회의에서는 존박 하버드대 케네디정책대학원 연구원과 박영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이 발표를 한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북한 내부 안정성 평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한미 동맹 운영 방향, 통일 우호적 역내 안보 질서 구축 등에 관해 양국 한반도 전문가 및 관료들이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