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 중앙대 평가기획팀장(사진)이 지난 20~22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평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신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대학평가협의회장을 맡아 왔으며, 이번에 회장 임기가 1년에서 2년으로 늘면서 다시 한 번 더 회장직을 맡게 됐다.
전국대학평가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가 업무 담당자들이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한 협의회다. 현재 170여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라·제주, 부산·울산·경남 등 총 6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정기총회와 함께 ‘정부의 대학평가 방향 및 대학혁신’을 주제로 열린 동계워크숍에서는 전국 108개 대학에서 170여명이 참석해 대학 구조개혁 방향, 2015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 등 최근 대학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학 구조개혁과 대학평가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종 평가에 활용되고 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의 대학정보공시 운영 현황 및 신뢰성 제고방안, 대학 학부(과), 전공의 표준분류시스템 안내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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