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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21 공청회, “평가기준 획일적”
BK 21 공청회, “평가기준 획일적”
  • 교수신문
  • 승인 200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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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9 15:02:42
지난 달 30일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BK 21 연구중심대학육성연구단 주관으로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방향 공청회’가 열렸다. 서울대 기계연구사업단, 성균관대 동양학연구사업단 등 5개의 연구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의 각 연구사업단의 성과와 BK 21사업의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쟁점이 됐던 부분은 평가 기준의 적절성 문제. 이동호 서울대 단장은 “신입생 모집단귀 광역화 등 대학별 특성을 무시한 제도개혁을 강요하는 등 평가기준이 획일적이어서 대학의 특성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형택 성균관대 단장은 “기존의 연구성과의 양적 평가를 지양하고 질적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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