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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학술대회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소장 이화범, 중어중문학과)는 지난달 22~25일 상해 화동사범대에서 ‘한자 전산화 연구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세계한자학회, 화동사범대 중국문자 연구와 응용센터와 공동으로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계한자학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열렸던 ‘한중일 한자문화 국제학술대회’가 그 모태이며 연 1회 국가별로 학술대회를 순회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 다음해 학술대회는 후쿠오카, 2015년 학술대회는 프랑스로 계획돼 있으며, <한자연구(JWCCS)>를 발간하고, ‘세계 한자학 도서관(WLCCS)'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입법학회(회장 홍완식, 건국대)는 지난달 27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국회 의원입법제도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행정법)가 「해외 선진각국의 의원입법현황」을,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가 「의원입법제도의 합리적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이양수, 목재응용과학과)은 지난달 29, 30일 부안대명리조트에서 지역특화사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33개 사업단이 참여해 사업단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서 광역권 지역특화산업 연계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열릴 학술대회
■한국사상사학회(회장 홍원식, 국민대)는 오는 14일 제162차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김성연 동국대 전임연구원(한국근대사)가 「근대 불교의 종교 이해와 정체성 인식」을, 노관범 한림대 교수(사상사) 가 「한국 근대 皇城新聞의 중국인식」을, 염복규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한국근대사)이 「김명준-일제하 ‘참정형’ 친일협력자의 기원과 내면」을 발표한다.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은 오는 25일 한국화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상상력 포럼을 개최한다. 손욱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와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이 주제발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