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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학술대회

■건국대 법학연구소 기업법센터(센터장 최병규)는 코스닥협회(회장 정지완)와 함께 지난 12일 건국대 법학관에서 ‘한국형 지배구조를 찾아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상장회사의 기업지배구조의 효용성을 검증하고 한국형 지배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환 경남대 교수(상법)가 「한국형 지배구조의 바람직한 모습」을, 안택식 강릉원주대 교수(상사법)가 「사외이사제도의 공과와 내용조정」을, 박세화 충남대 교수(상사법)가 「내부통제제도, 준법지원인」을 발표했다.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는 지난 12일 부경대 비스타스 대강연회장에서 ‘부산, 빛의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유영문 센터장이 「부산 국제일류 빛의 도시 제안」을, 주대영 산업연구원 연구원이 「부산, 빛의 창조도시 구축방향과 파급효과」를, 이재하 P2LED 대표가 「글로벌 일류 도시의 빛환경 사례」를, 홍성민 부경대 교수(건축계획/설계)가 「LED 기반의 도시 야간경관 계획 제안」을, 안길찬 서울시 과장이 「서울시 친환경적 빛 환경 정책 사례=LED 실증 및 주민이 건강한 조명보급」을 발표했다.

열릴 학술대회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소장 김동춘)는 오는 24일 성공회대 새천년관에서 제이미 두셋 맨체스터대 교수를 초청해 ‘발전국가론 이후 발전주의 연구: 정치, 지리, 대중 투쟁’을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는 다음달 19~20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오대산 적멸보궁과 사리신앙의 재조명’을 주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제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자현 스님이 「자장과 오대산 개창」을, 남무희 국민대 강사(한국고대사)가 「자장과 한국불교의 보궁」을, 장미란 동국대 강의전담교수(중국불교사)가 「한국 사리신앙의 중국적 전래와 특징」을, 장성재 동국대 교수(문화예술철학)가 「한국보궁의 변천과 사상」을, 이원재 동국대 교수(교양교육원)가 「중대적멸보궁의 역사」를, 원혜영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박사후연구원(근본불교)이 「사리의 정의와 사리숭배」를 발표한다.

■국제인구과학연맹(회장 피터 맥도널드, 이하 IUSSP)은 다음달 26~31일 부산 Bexco에서 제27차 IUSSP 세계인구총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인구 분야의 UN 총회라 불리며, 140개국 2천500명의 전문가가 모여, 전 세계 인구문제와 함께 현재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