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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북한 이탈주민의 이주 특징은 여성 비율이 70%를 넘는 데 있다. 탈북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시기(1948~98)에는 여성 탈북자의 비율이 12.2%에 머물렀고, 이런 성비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인 대량 탈북 시기까지 지속됐다. 그러나 1998년을 기점으로 탈북 여성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2002년에 과반수를 넘긴 이후 최근 수년간 70%를 넘어서고 있다.
※출처: 통일부 2012년 자료, 『탈북의 경험과 영화표상』(김성경·오영숙, 문화과학사, 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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