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익 부경대 교수(60세,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ㆍ사진)가 기후수산공동특별위원회 아시아 위원으로 선임됐다.
장 교수는 지난 달 13일부터 4일간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에서 열린 제 1회 기후수산공동특별위원회에서 아시아 위원으로 선임돼 2015년까지 3년 임기로 활동한다.
이 위원회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네스코 산하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가 국제 기후 및 수산 연구를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다.
위원은 각 대륙별 1명 등 모두 8명이며, 3년간 활동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 및 기후 변화가 해양수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UN에 제출하게 된다.
장 교수는 남방참다랑어보전위원회(CCSBT) 의장을 역임하는 등 해양수산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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