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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제25대 신임 이사장에 박영태 목사 취임
목원대 제25대 신임 이사장에 박영태 목사 취임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2.11.23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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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목원대 신임 이사장
목원대 제25대 신임 이사장에 박영태 목사(62세ㆍ사진)가 22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6년 7월말까지다.

목원대는 이날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24대 박거종 전임 이사장의 이임식과 함께 박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올해 9월,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 목사는 취임사에서 “지역의 대표사학인 감리교학원과 목원대,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아름다운 교육 터전에서 젊은 지성을 많이 배출해 목원대가 중부권 최고 명문사학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목원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 및 총회 실행부위원, 교육국 위원, 장정개정위원과 남부신학원 이사장, 대전 성서신학원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벧엘의집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사랑의 장기운동대전·충남지부 이사와 대전청년관 이사, 대전대신고등학교 교목, 목원대 강사, 목원대 남부연회 동문회장, 대전시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대전시 OMBUDSMAN 등을 지냈다. 현재 중촌감리교회 담임목사와 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 이사,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에 재직 중인 이사진과 감사들이 1억6천300만원의 법인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성효 국회의원, 이원용 충청투데이 사장, 이광희 금강일보 사장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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