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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 外
학회소식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 外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2.10.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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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린 학술대회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회장 오토라인 리이서 영국 캠브리지대)는 지난 21일부터 6일간 제10차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 총회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제주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59개국에서 1천600여명의 학자가 참가해 1천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세계 정상급 과학자 300명이 초청인사로 참가했다. 송필순 제주대 석좌교수(생명공학부)가 총회조직위원장을, 이효연 제주대 교수(생명공학부)가 재정위원장을 맡았다.

■꽃동네대(총장 이원우)는 지난 22일 ‘회복의 향기’를 주제로 개교 14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성남 을지대 교수(중독재활복지학)가 「중독과 치료공동체」로 기조강연을 했고, 장수미 청주대 교수(사회복지학)가 「중독과 폭력공존에 대한 사회복지실천」을, 박해준 꽃동네알코올치료공동체 실장이 「자기고백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조선대 국제문화연구원(원장 김원필)언어교육원(원장 문석우)은 지난 23일,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동아시아 영해상의 영토 문제라는 양국의 공동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제2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쩐카인 베트남 동남아연구원 박사가 「비엔동에 대한 중국의 주권 주장에 대한 대책」을, 레딘찐 하노이대 동양학부장이 「동해 주권 분쟁 현황 및 분쟁해결에 대한 베트남의 몇 가지 관점」을, 이부균 한국독도연구원장이 「독도 어떻게 지킬 것이며 대마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배진수 동북아역사재단 수석연구위원이 「동북아 및 동남아 영토갈등의 유사점과 차이점 비교: 한국과 베트남의 도서 영유권 사례를 중심으로」를, 이윤범 청운대 교수(베트남학과)가 「호찌민 민족주의와 남중국해 군도의 영유권 갈등에 대한 베트남의 대응전략」을, 안경환 조선대 교수(영어과)가 「남중국해 영토분쟁에 대한 한국 언론의 입장-조선일보를 중심으로」를, 이자벨 조선대 대우교수(언어교육원)가 「베트남 호앙사와 쯔엉사 군도의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근거」를 발표했다.

■포럼 진실과 정의(공동대표 이석태 변호사)는 지난 23일 ‘살아있는 과거사, 유신, 긴급조치를 고발한다!’를 주제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교양학)가 「유신, 긴급조치 시대의 유물과 오늘날의 의미」를, 이명춘 변호사가 「유신, 긴급조치 발동의 역사적 배경과 절차적 위헌성」을, 조영선 변호사가 「유신, 긴급조치 위헌성」을 발표했다.

한국교원대 WISET충북지역사업단(단장 백성혜)는 지난 23일 ‘2012 충북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전 환경부장관)이 「녹색 인프라 구축과 녹색 복지」로 강연을 했다.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장과 김향숙 충북대 교수(식품영양학), 신성우 충북넷 본부장이 토론을 벌였다.

■고등과학원 초학제 독립연구단(단장 김상환 서울대)은 지난 25일 ‘동서 사유에서 수 개념과 분류’를 주제로 동서세미니나를 개최했다. 홍성사 전 서강대 교수(수학)가 「동양 수학의 사유와 역사」를, 박정일 숙명여대 인문대학원 교수(철학)가 「서양에서의 수 개념」을 발표했다.

■서강대 동아연구소(소장 신윤환)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동남아 변경지역의 사회적 구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비공식 무역과 국경 경제의 재편, 지역 정치와 내적 분화, 국경 공동체의 새로운 형성, 국경의 역사화와 의미화 등 총 4개의 분과로 나눠진 학술대회에서 만디 사단 영국 런던대 교수는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 지역의 소수종족의 사례를 통해 국경 형성의 역사적 과정을 살펴봤고, 마티유 게랭 프랑스 캉바스노르만디대 교수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국경 지역과 그곳의 거주민들이 어떻게 근대 국가의 통치 체제 속에 편입됐는지를 다뤘다. 사린다 싱 호주 퀸스랜드대 교수는 캄보디아 국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라오스인들의 주변화에 대한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홍석준 목포대 교수(문화인류학)는 말레이시아의 항구도시인 말라카의 역사를 해양과 대륙의 연계 속에서 살폈다. 송승원 한국외대 교수(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는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내적 정치와 사회 분화를 다뤘다. 이상국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동남아학)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도시 이주민 거주지역의 초국적 형성을 검토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지난 25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과 공동주최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상호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영토문제의 당사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등 총 5개국의 관련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참가해 이해갈등의 핵심을 짚어보며 제3자적 입장에서의 해법을 모색했다. 왈라번 네덜란드 라이덴대 명예교수(학국학)가 「아시아제국의 충돌과 상호이해를 위한 제언」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훈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이 「근대 동해바다를 둘러싼 표류민의 송환과 한일관계」를, 김화경 영남대 명예교수(인류학)가 「환동해권 문화와 한일간의 교류」를, 현대송 국민대 연구교수(외교)가 「영토문제 넘어서기: 일본사에서 보는 독도문제의 해법」을 발표했다. 이케우치 사토시 일본 나고야대 교수는 「공통의 토대에서 논의하는 독도/죽도 문제」를, 벨라 박 러시아과학원 동양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쿠릴문제를 둘러싼 러·일간의 영토분쟁」을, 윈후 중국 칭화대 교수는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대한 중국의 인식 및 대응」을, 박동훈 중국 연변대 교수는 「중일 조어도 영유권 분쟁과 동아시아의 질서」를 발표했다.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원장 이장희 한국외대)은 지난 26일 ‘한반도 평화체제 그랜드 디자인 정책’을 주제로 55회 아사연학술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법학)가 「한반도 평화체제의 법제도화의 과제」를, 김종대 디앤디 포커스 편집장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정치·군사적 과제」를,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이 「동북아 안보와 한반도 평화체제」 발표했다.

■연세대 국학연구원 HK사업단(단장 백영서)은 지난 26일 감성팀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안토니 펑 홍콩 중문대 교수가 「Affect in TV Drama: A Comparison between the Korean and Chinese version of Meteor Shower」를 발표하며, 중국과 한국에서 방영된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Meteor Shower」를 통해 동아시아에서 ‘문화적 감정·감성’이 상호 소통적 문화 기호로 형성되고 확산되는 방식에 대해 비교·고찰한다.

■전인교육학회(회장 이종범 고려대)는 지난 26일 ‘학교폭력과 전인교육’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유헌 서울대 교수(의대, 한국뇌연구원장)가 「뇌 발달 적기 전인교육과 학교폭력」으로 기조강연을, 오석환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지원국장이 「학교폭력을 넘어 인성교육으로」를, 이승연 이화여대 교수(심리학과)가 「학교폭력과 자살」을, 신나민 동국대 교수(교육학과)가 「또래 괴롭힘과 공감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이덕주 KAIST 교수(항공우주공학)가 「마음 빼기 전후 뇌파 변화 분석」을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은 지난 26일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15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첫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KAIST 교수(기계공학과)가 토론좌장으로 참여했고, 조지 스테튼 미국 카네기멜론대 교수가 「New Developments in Medical Robotics: In-Situ Virtual Images and Forces to Augment Image Guided Intervention」을, 지안다 한 중국 선양자동화연구소 교수가 「New Robotic Techniques for New Applications」을, 한창수 한양대 교수(기계공학과)가 「Human-Robot Cooperation Technology for the Future of Robotics and Automation」을, 송재복 고려대 교수(기계공학과)가 「High-end and Low-end Arms for Service Robots」을, 박종오 전남대 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가 「Therapeutic Robotics in micro- and macroscale」를 발표했다.

■한국지명학회(회장 손희하 전남대)가 지난 26일 ‘지명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제22회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도수희 청남대 명예교수(초대학회장)가 「지명연구방법론에 대한 반성」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소장 서정완)은 지난 26일 ‘총력전의 시대 주변부에서 본 제국일본의 문화권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승기 성공회대 HK교수가 「제국의 아상블라주와 사건의 정치학: 무라야마 도모요시와 조선」을, 서재길 국민대 교수(국어국문학)가 「만주영화협회와 만주문화의 표상」을 발표했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는 지난 27일 ‘폭력의 얼굴들’을 주제로 2012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허민숙 서울대 여성연구소 박사가 「가정폭력 재개념화: 역량강화 연속선의 관점에서」를, 이계수 건국대 교수(법학)가 「신자유주의 국가 ‘권력’과 용역 ‘폭력’ : 소유.권력.폭력에 대한 법정치학적 고찰을 중심으로」를, 이근세 경희대 강사(철학)가 「청소년 폭력의 뿌리」를, 최하영 건국대 강의교수(영어영문학)가 「엄마의 폭력」을 발표했다.

■한림대 보건과학대학원(원장 김동현 의과대)은 지난 27일 개원 1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경욱 강원대 교수(정신과)가 「한국사회와 자살-정신보건학적 고찰」을, 박재현 성균관대 교수(사회의학)가 「한국사회와 자살-사회학적 고찰」을, 오진탁 한림대 교수(생사학인문한국연구단, 철학)가 「한국사회와 자살-인문학적 고찰」을 발표했다.

 

열릴 학술대회

■부산대 인문학연구소·점필재연구소 HK연구단(소장 김용규)는 29일부터 이틀간 부산대에서 ‘경계, 언어, 문화: 디아스포라의 언어와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정성진 경상대)은 ‘한국의 계급정치’를 주제로 29일 경상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권영숙 서울대 선임연구원(사회학)이 「한국 자유주의 한계와 계급연합의 가능성」을, 김장민 진보정책연구원이 「통합진보당 사태로 본 제1기 진보정당 운동의 성장과 붕괴」를, 김영수 경상대 연구교수(정치외교)가 「진보적 정당의 선거정치와 노동자 계급: 남아공과 한국의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 류대영 한동대)는 오는 3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이덕주)에서 제308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용민 연세대 박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원)가 「평북지역 초기 교회문화 형성에 관한 연구」를,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신학)가 「영미캐나다 교회의 한국전쟁 이해」를 발표한다.

■국제지역학회(회장 김길성 전남대)는 명지대에서 다음달 10일 2012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종찬 국민대 교수(정치외교학과)가 「The Limits of Regulatory Institutional Change in the Post-Developmental State」를, 김경우 을지대 교수(인터넷정보과)가 「Korea's diplomatic strategy in the changing East Asian Environment」를, 노전표 연세대 교수(경영학부)가 「서비스 복구과정에서 인지된 공정성이 관계성과에 미치는 조절 효과에 관한 국제 비교 연구」를, 설원식 숙명여대 교수(경영학부)가 「중국상업은행에 대한 외국자본 유입과 효율성 변화」를, 박석강 전남대 교수(경상학부)가 「동아시아의 외환보유고 축적과 잠재적 리스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는 등 총 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250여 명의 교수가 참가한다. 또한 이날에는 2012 글로벌금융대상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텍스트언어학회(회장 박여성 제주대)가 다음달 17일 서울대에서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성만 배재대 교수(독일어문화학)가 「텍스트유형학의 새로운 경향」을, 박용익 가톨릭대 초빙교수가 「텍스트언어학과 대화분석론」을, 이은희 한성대 교수(한문어문학)가 「텍스트언어학과 국어교육」을, 김정남 경희대 교수(한국어학)가 「텍스트언어학과 한국어교육」을, 조국현 한국외대 교수(독일어과)가 「텍스트언어학 연구사」를, 윤석민 전북대 교수(국어국문학)가 「텍스트언어학과 국어사」를, 고영근 서울대 명예교수(국어국문학)가 「텍스트언어학의 전망」을, 박근갑 한림대 교수(사학)가 「개념사 연구의 전망-한림대 HK 사업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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