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0 14:15:36
충북지역내 8개 대학 교수들은 10일 하이닉스 반도체 해외매각 반대 및 경영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청주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주성대, 청주과학대, 충북과학대, 충주대 등 8개 대학 교수 3백60여명이 참여한 이날 모임에서 교수들은 국부유출과 국가 및 지역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을 이유로 하이닉스 반도체의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향후 정부에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7일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재료·부품연구회,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소속 대학 교수들은 ‘우리나라 산업을 생각하는 교수협의체’를 발족시킨 바 있다.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