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과정을 설치하고 있는 전국 129개 일반대학 2천7백14개학과에 대한 교육부의 교직과정 평가가 올 하반기 중 실시된다. 평가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맡아 실시하며 평가대상대학에서 제출한 자체평가보고서를 토대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를 병행한다. 평가영역은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수·학생 △행·재정 및 시설 등 3개 영역의 17개 평가항목, 30개 평가지표로 나뉜다. 평가단은 11월초부터 2주간 해당대학을 직접 방문한다. 평가결과는 오는 12월경 최종 판정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운영상태가 부실한 기관에 대해서는 교직과정 설치 승인 취소 등 행정적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