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총장 "오는 2013년 개교 20주년 맞아 지역적 한계 벗어날 것"
전남 영암에 있는 대불대(총장 이승훈)가 ‘세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오는 2013년 개교 20주년을 맞는 대불대는 충남 당진에 제2캠퍼스 개교도 준비 중인데, 세한(世翰)대학교라는 새 이름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인재들의 날개’라는 뜻을 담았다.
이승훈 세한대 총장은 “오는 2013년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불’이라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세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세상에 나서고자 한다”며 “교명 변경은 그 계획을 실천하는 첫 번째 단계이고, 내년 초에 개교하는 충남 당진의 제2캠퍼스가 두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한대는 지난 1993년 전남 영암에 ‘대불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20년 동안 인문•사회계열 뿐만 아니라 전통연희학과,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 태권도학과 등의 예체능 분야에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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